c++ Korea 제 5회 세미나 후기.

-해당 포스팅은 기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으며 전반적인 생각과 짧은 평가만 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에 광화문에 위치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에서 c++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고 저 또한 그자리에서 세미나에 참가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 4회와 달리 동시간대에 섹션을 나누어 진행하지 않고 모두 통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세미나에 대한 후기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만, 이번 세미나는 지난번 보다 내용면에서 좀 더 알찼고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된 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션 1 - C++20 Key Features Summary

세션 2 - shared_ptr<X>&를 함수의 매개 변수로 사용하기

세션 3 - C++ 태스크 기반 병렬 프로그래밍

세션 4 - GPU를 이용한 복셀라이제이션

세션 5 - C++ Coroutine 알아보기: 접근법, 컴파일러, 그리고 이슈들

 

이번 세션들은 곧 나올 c++20에 대한 소개/분석 및 modern c++관한 접근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별도로 세션 4는 지난 4회에서 발표하셨던 개발자 분이 진행하셨었던 내용의 연장이였습니다.

 

세션별 평가를 하자면 범용(?)적인 내용이 담긴 세션 1,2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3,4는 상대적으로 분야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3,4 세션의 내용이나 진행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션 5는 어렵고 생소한 내용을 되도록 친숙하고 쉽게  설명해주시려 했던것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짧은 건의 사항이라면... 발표자분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빼고 드라이하게 개발 관련된것들로만 내용이 들어갔으면 

하는것은 있습니다. 쉬는 주말에 시간 내면서 개발에 관한 공부를 하러 간 것이니까요.

또 세션 2처럼 길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발표가 좀 더 들어가도 좋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끝으로 C++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계획해주시고 한국 C++의 발전을 위해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