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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 드림씨어터 내한공연을 다녀왔습니다.


군인일때는 군인이여서 못갔는데 이번엔 기어코 보게되었습니다.


(드러머로서 마이크 포트노이를 아주 좋아 하지만 탈퇴 후라 아쉽군요)


게으른탓에 이제서야 그 후기를 짤막하게 올립니다.




드림씨어터를 접한것은 고1때입니다. 당시엔 유명한 몇곡만 골라 듣는정도 였는데 


입대전부터 슬슬 앨범단위로 듣기 시작하였고 드림씨어터는 저게에 있어 현재진행형입니다.


드림씨어터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음악적으로는 장엄한, 서사적이고 짜임새 있으며


악기에 있어서는 완벽함일것입니다.



사실 아무리 악기 실력이 좋다 한들 작곡, 구성등이 별로라면 아무 소용 없을것 입니다.


하지만 드림씨어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그 노래들에 있어서까지 완벽함을 갖추었으니 말이죠.


이러한 매력 덕분에 아무리 긴 노래도 질리지 않게 다가 옵니다.




이번 공연 역시 악기와 연주에 있어 완벽함 그 자체 였습니다.


다만 보컬 제임스 라브리에는 오랜 투어와 나이탓인지 예전만큼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것이 아쉬웠죠.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와 score live는 보컬에 있어 전성기로 정말 완벽하죠)



어찌했던간에 2시간을 넘는 공연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마쳤었습니다.


다음에도 내한을 오면 스탠드석을 예매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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